(<= 오늘도 멋진 세션카드는 DM 스모후 씨가 만들어 주셨어요!)
바로 어제!!! 디앤디 밸런스 캠페인 2.5부인 카니발 카오스의 엔딩을 봤어요~~~
시작하고 하루만에 엔딩을 볼 수 있었는데 저도 짧고 굵게 즐거웠다고 생각해요... (ㅠ.ㅠ 9
실황 타래는 여기 : LINK
세션 개요는... 디앤디 세계관엔 하지 일식을 기념해서 판타지매직 할로윈 행사를 연다는 문화가 있어서!!! 우리 PC들도 거기에 참여했다는 내용이었어요
그래서 다른 PC분들 & 좋아하는 NPC 친구들과 함께 축제를 즐겼답니다 튀김도 먹고 볶음도 먹고 게임도 했어~
▶ 칸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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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샷은 편집을 좀 했어요)
코스튬을 입고 즐기는 판타지매직 할로윈 축제였기 때문에 아서쌤은 역병 의사... 제캐는 뱀파이어 백작님... 엘리고스는 엘리고스 복장 입고 돌아다녔던 것도 즐거웠어요 자작캐릭터 코스프레 시키려고 나도 백만년만에 빵을 그렸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NPC인 킬리안 씨랑 요한이도 뭔가 입어주셨던 게 좋았네요 아니 요한아 너 허수아비 복장 실화야...? [귀엽다는 뜻] 요한이는 이런 날에도 악기 연주 노동에 시달리는 것 같아서 무대 위에서 데리고 내려온 담에 하루종일 같이 돌아다녔는데 그것도 즐거웠죠... 맛은 없었던 모양이지만 암튼 좋아하는 친구(just a friend)한테 간식도 잔뜩 사줄 수 있어서 좋았어... ...
ㅋㅋ 그리고 튀기고 볶았던 것도 웃겼지만 게임했던 것 얘길 안 할 수가 없는데 자작캐릭터 슬롯머신 돌리다가 777 잭팟떠버려서 순식간에 부자 돼버린 거... 진짜 너무 웃겼어 말도안됨..........
그 뒤에 했었던 원반 던져서 인형 맞추는 게임도 아서쌤이 마법 탐지 해주셔서 인형에 걸린 마법을 잡아내자마자 엘리고스가 민첩 크리티컬 띄워서 성공해주신 거 하... 정말 멋졌다 우리는 최고로 동그랬어요
결국엔 게임비로 200골드를 써버렸고 디앤디 세계관에선 염소 한마리에 2골드이긴 한데 귀여운 곰인형을 땄으니까 우리는 암튼 승리함 ㅅㄱ 커다란 곰인형은 염소 100마리분의 가치가 있음
하늘에 뜬 눈 뭐야 눈?!!? 뭔가 이대로 평화롭게 끝날 것 같진 않았지만ㅋㅋㅋㅋㅋㅋ 되게 깜짝 놀랐고 그래서 좋았어요 이게 미지고 이게 판타지고 이게 매직이지......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그 부분 DM 스모후씨가 연출해주신 것도 정말로 좋았습니다 최고의 DM!!!
정말 영문을 모르겠는 일이 일어난 거고 + 앞으로 일어날 일의 불길한 암시 같은 느낌이라 걱정이 되기도 하는데... 기대되는 마음이 좀 더 커요 이러니까 우리가 디앤디 플레이어인 거겠지? 정말 기대돼 (ㅠ_ㅠ 죽을 때까지 모험하고 죽을 것 같으면 아서쌤한테 힐링해 달라고 하자... (아닙니다...)
+ 새삼 국장님의 캐릭터성도 참 좋다고 느꼈어요 사랑합니다 국장님... 늘 그랬지만 다음주가 얼른 왔으면 좋겠어요~~~
동디 밸런스 캠페인 2부 록포트 특급열차 살인사건!!!!!!!!!!!!
드디어 완결이 났습니다! ! ! ! ! ! ! ! ! !
오늘 최종보스와의 전투가 있기 전... 저는 정말로 긴장을 해서 솔직히 죽을 준비를 하고 갔었는데요 (하하...) 결국 무사히! 전원 생존하는 엔딩을 볼 수 있어서 기뻤어요 (ㅠ_ㅠ
진짜 진짜 많은 일이 있었지만 보스룸인 화물칸 안에서 투명화 물약(아서쌤이 주셨어요! 감사해요 이 선견지명 덕분에 우리가 살아남은 거겠죠) 써서 암습 공격 준비했던 제캐를 제외한 모두가 쓰러지셨을 때... 정말로 기절하는 줄 알았는데 떤 것 치곤 잘 털어서 보스한테 암습 공격으로 유효타 + 은신까지 먹이는 데 성공했다던지 화물칸 문을 안에서 열어서 식당칸의 지원군 레온이를 불러오는 것도 성공했다던지... 이런저런 것들로 도움이 된 게 기뻤습니다 유틸탱다운 뭔가를 했다는 기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불러서 도착한 레온이가 다 썰어준 것도 좋았고 '그 제안'을 거절하자마자 보스가 날린 마법화살이 아슬아슬하게 빗나갔던 것도 좋았어요 <=특히 이거 정말 영화 같았음
그리고 내캐가 그 고기 몬스터랑 기관실까지 달리기 하는데 사랑마을 브금이 깔렸던 것도 정말이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스모후 씨는 최고의 DM이세요 거기가 제일 웃겼다... [BGM : LINK]
아니 디앤디 캠페인에 등장하는 열차가 오리엔트 특급살인이었다가 => 몰렌트리 특급열차였다가 => 워프 열차가 될 수도 있는 거임??? 동디도? ? ? ? ? ? ?
▶ 칸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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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보스에게 유효타 먹이는 장면) 이거 성공한 거 정말 짜릿했었는데 이제 어쌔신 딜싸이클 감을 좀 잡은 것 같아요 (과연?)
그리고 암살을 하려면 가장 중요한 게 내캐의 민첩이라는 걸 깨달았어... 그 누구보다 빨라서 우선권이 제일 먼저 떠야만 성공할 수 있는 기술이니까 (ㅠ.ㅠ 앞으로는 그걸 고려해서 스탯 찍기로~~~
그래서 시나리오의 엔딩!!! 좀 너덜너덜해지긴 했지만 전원 무사 생존 + 열차 종착역인 네버윈터라는 마을이 대도시라서 관광까지 하고 돌아갔다는 결말이었어요
기념품으로는 좋아하는 NPC인 요한이 줄 램프 하나랑 다같이 나눠먹을 케이크 세 판을 샀어~ 이럴 돈이 다 어디서 나왔냐면 : 제 캐가 도벽이 있는 로그라 화물칸에서 훔친 금화로 산 것이었습니다 네버윈터 도시 경찰들이 그걸 알아챈 시점에선 제캐 = 이미 마을을 뜬 뒤겠죠 하하... (이래도 되는 걸까 정말?) 구해준 수고비인 셈 쳐줘~
이번에 우리가 목숨을 걸고 가져온 렐릭은! 사용자가 바라는 환상을 실제로 이루어준다는 무시무시한 아이템이었어요 그니까 죽은 사람을 되살리는 것도 가능한 렐릭인 거임... 정말 무서워요... ... 그치만 제캐에겐 딱히 물질적인 욕심 or 되살리고 싶은 사람 같은 건 없으니까 ㅇㅇ 그런 게 있구나? 하고 그냥 넘어갔던 것 같아 우리 파티 다른 멤버분들은 안 그랬던 것 같지만 (@다른 두 분)
다음주에 갈 2.5부 시나리오에서는 판타지매직 할로윈카니발을 한다고 해요!!!!!!!!! 코스튬도 입을 수 있대~ 정말 기대됩니다
아무튼 즐거운 세션이었어!!!!!!!!!!!!!!!!!!!!!!!!!!!!!!!!!!!! 모두 멋진 DM이신 스모후 씨... 그리고 먼지님이랑 릴님 덕분이에요 덕분에 매주마다 재미있게 놀고 있습니다 (ㅠㅠ 9 다음주에도 잘 부탁드려요!
오늘 전투파트는 정말 액션 영화 같은 순간이 많았죠 그래서 넘 좋았어요... 고기데리고 기관실로 가는 부분 저도 정말 좋았는데요 배경이 열차이기 때문에 가능한 연출이어서... (벅차오름) 이오타군 활약 대박이었어요 ㅠㅠ후훗 위에 다 써주셔서 넘 좋다 복습하면서 줏어먹고 갑니다
힘들게 싸우고 기운차게 훔칠거 다 훔치고 그 돈으로 기념품 사서 씩씩하게 돌아가는 것도 이오타답고 넘 좋았습니다 충분히 어두워질수도 있는 환경에서 자라왔는데 안 어두운 캐릭터? 정말 최고에요... 너무좋음 막상 컨셉이라던가 추구하는 이미지ㅋㅋ는 어두운 쪽이란것도 너무 귀엽고 ㅋㅋㅋㅋ
쌤은 이오타처럼 바로 넘어갈순 없겠지만 위험성은 잘 알고있으니까 좀 터벅터벅.. 넘어가겠지싶고요 엘리고스님은 특별한 것을 쫓는 멋진 나침반에서 '특별한 것을 쫓는' 이 아니고 '멋진 나침반' 이 마음에 들어서 미련가진거라고 생각하지만요 ㅋㅋㅋ아닌가? 릴님 공식발언좀 부탁드립니다.
아 분명 이거말고도 웃긴거 많았는데 정말 탁내내 웃었는데 ㅠㅠ 이게모두 갓.캐 이오타와 모두들덕분이에요 제 갠비에서 쓴소리 또 하기.. 왜냐면 중요하니까. 다음주에도 잘부탁드립니다 얍!!!!!!!!!
꺄악 먼지님~~~!!! (ㅠ.ㅠ 9 이렇게 달려와 주시는 먼지님이 좋아요... (함께 교활한 움직임을 사용하며...) 저야말로 먼지님의 후기를 컨닝하고 복습을 하면서 가슴이 웅장해졌습니다 후후...
그리고 올려주신 보스전요약. 짤도 정말 웃기고 좋아요 기절할 것 같아 너무 정확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레온이 헬롬이도 그렇고 아서쌤 엘리고스님 앵거스 톰 모두... 함께 도움을 줬기 때문에 '그녀석'을 해치울 수 있었던 거겠죠 고기 몬스터들에 맞서서 진 정 한 파 티 플 레 이 가 뭔지 보여줬던 거야... (눈가촉촉)
후훗 이오타는 아무래도 성장 환경이 그렇다 보니... 마음 속의 어둠이라는 건 있겠지만 우리 파티 분위기가 좋음 + 아직은 세상에 익숙해지는 단계인 애송이!!! 어린애!!! 이다 보니 기운이 넘치고 좀 순수하기도 해서(???) 그렇게까지 어둡지는 않다는 느낌이네요 지금은 가까이 계시는 선생님의 영향도 받고 있는 거라고 생각해요 아서쌤은 올곧은 분이시니까... 혹하는 부분이 없는 건 아니지만 결국엔 위험성을 알고 있으니 넘어가신다. 는 지점이 좋아요!!!!!!!! (+릴님 공식발언좀 부탁드립니다 2)
저도 이미 백번정도 생각하고 했던 얘기지만!!!!!!!! 동디는 정말 최고의 마스터님 & 최고의 플레이어들 & 최고의 캐릭터들이 모인 캠페인인 듯 해요 사랑합니다 진짜...
... p.s 의 답장 : 오타는 절찬리에 고민 중이에요(나중에 동디계정 쪽으로 꺼내 놓지 않을까...) 울 쌤의 코스튬도 꼭 풀어 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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칸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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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mo #디앤디 #동그란디앤디 #2.5부 #카니발카오스
바로 어제!!! 디앤디 밸런스 캠페인 2.5부인 카니발 카오스의 엔딩을 봤어요~~~
시작하고 하루만에 엔딩을 볼 수 있었는데 저도 짧고 굵게 즐거웠다고 생각해요... (ㅠ.ㅠ 9
실황 타래는 여기 : LINK
세션 개요는... 디앤디 세계관엔 하지 일식을 기념해서 판타지매직 할로윈 행사를 연다는 문화가 있어서!!! 우리 PC들도 거기에 참여했다는 내용이었어요
그래서 다른 PC분들 & 좋아하는 NPC 친구들과 함께 축제를 즐겼답니다 튀김도 먹고 볶음도 먹고 게임도 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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칸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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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샷은 편집을 좀 했어요)
코스튬을 입고 즐기는 판타지매직 할로윈 축제였기 때문에 아서쌤은 역병 의사... 제캐는 뱀파이어 백작님... 엘리고스는 엘리고스 복장 입고 돌아다녔던 것도 즐거웠어요 자작캐릭터 코스프레 시키려고 나도 백만년만에 빵을 그렸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NPC인 킬리안 씨랑 요한이도 뭔가 입어주셨던 게 좋았네요 아니 요한아 너 허수아비 복장 실화야...? [귀엽다는 뜻] 요한이는 이런 날에도 악기 연주 노동에 시달리는 것 같아서 무대 위에서 데리고 내려온 담에 하루종일 같이 돌아다녔는데 그것도 즐거웠죠... 맛은 없었던 모양이지만 암튼 좋아하는 친구(just a friend)한테 간식도 잔뜩 사줄 수 있어서 좋았어... ...
ㅋㅋ 그리고 튀기고 볶았던 것도 웃겼지만 게임했던 것 얘길 안 할 수가 없는데 자작캐릭터 슬롯머신 돌리다가 777 잭팟떠버려서 순식간에 부자 돼버린 거... 진짜 너무 웃겼어 말도안됨..........
그 뒤에 했었던 원반 던져서 인형 맞추는 게임도 아서쌤이 마법 탐지 해주셔서 인형에 걸린 마법을 잡아내자마자 엘리고스가 민첩 크리티컬 띄워서 성공해주신 거 하... 정말 멋졌다 우리는 최고로 동그랬어요
결국엔 게임비로 200골드를 써버렸고 디앤디 세계관에선 염소 한마리에 2골드이긴 한데 귀여운 곰인형을 땄으니까 우리는 암튼 승리함 ㅅㄱ 커다란 곰인형은 염소 100마리분의 가치가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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칸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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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에 뜬 눈 뭐야 눈?!!? 뭔가 이대로 평화롭게 끝날 것 같진 않았지만ㅋㅋㅋㅋㅋㅋ 되게 깜짝 놀랐고 그래서 좋았어요 이게 미지고 이게 판타지고 이게 매직이지......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그 부분 DM 스모후씨가 연출해주신 것도 정말로 좋았습니다 최고의 DM!!!
정말 영문을 모르겠는 일이 일어난 거고 + 앞으로 일어날 일의 불길한 암시 같은 느낌이라 걱정이 되기도 하는데... 기대되는 마음이 좀 더 커요 이러니까 우리가 디앤디 플레이어인 거겠지? 정말 기대돼 (ㅠ_ㅠ 죽을 때까지 모험하고 죽을 것 같으면 아서쌤한테 힐링해 달라고 하자... (아닙니다...)
+ 새삼 국장님의 캐릭터성도 참 좋다고 느꼈어요 사랑합니다 국장님... 늘 그랬지만 다음주가 얼른 왔으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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칸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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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mo #디앤디책갈피
이건 머쉬 님이 만들어 주신 2.5부 책갈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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칸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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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서쌤 : ISTJ
이오빵 : ESTP
엘리고스 : 정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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