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날... 동행인과 헤어지고 걔는 대학원으로, 저는 스위스의 취리히로 향했습니다
운기브런치를 같이 먹고 헤어졌었는데요, 나 이 날 먹은 거 탈나서 기차타는 3시간 반동안 지옥을 맛봤었어 그리고 내려서 호텔 도착하기까지 진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취리히 한복판에서 토하거나 실신해버리는 줄 알았음 그래서 탈진해가지고 저녁부터 밤까진 내내 침대에 누워있었답니다
새 도시에 가는 게 무섭고 떨리고 낯가리고 이런게 중요한게 아니고요 당장 호텔 침대에 쓰러지지 않으면 문자그대로 쓰러져버릴 것 같아서ㅜㅜ 응... 그랬다(ㅋ) 막상 돌격해 보니까 별거아니란 생각까지도 하게 됐어요 이 밀린일기를 작성 중인 오늘 기준으로 내일! 취리히=>루체른=>인터라켄 이동 동선 내볼 생각하니까 또 죽고싶지만 이건 10시부터 생각할래..... 오늘도 많은 일이 있었기에 ㄴㅇ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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칸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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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mo #여행일기 #8일차 #칸디세이아
member only이 날... 동행인과 헤어지고 걔는 대학원으로, 저는 스위스의 취리히로 향했습니다
운기브런치를 같이 먹고 헤어졌었는데요, 나 이 날 먹은 거 탈나서 기차타는 3시간 반동안 지옥을 맛봤었어 그리고 내려서 호텔 도착하기까지 진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취리히 한복판에서 토하거나 실신해버리는 줄 알았음 그래서 탈진해가지고 저녁부터 밤까진 내내 침대에 누워있었답니다
새 도시에 가는 게 무섭고 떨리고 낯가리고 이런게 중요한게 아니고요 당장 호텔 침대에 쓰러지지 않으면 문자그대로 쓰러져버릴 것 같아서ㅜㅜ 응... 그랬다(ㅋ) 막상 돌격해 보니까 별거아니란 생각까지도 하게 됐어요 이 밀린일기를 작성 중인 오늘 기준으로 내일! 취리히=>루체른=>인터라켄 이동 동선 내볼 생각하니까 또 죽고싶지만 이건 10시부터 생각할래..... 오늘도 많은 일이 있었기에 ㄴㅇ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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