짧은 일기를 씁니다.

투고, 리플 모두 자유롭게!
 

54 여행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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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칸나이

memo #여행일기 #19일차 #칸디세이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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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재충전을 했던 날... 그리고 동요일이었습니다
마트 탐험도 좀 했어요
호텔 사장님이 렌지 빌려주신 덕분에 렌지에 돌려야 하는 음식도 사먹어 봤음... 맛있더라!!!
사장님 진짜 친절하세요 엘리베이터가 없고 계단이 가파르고 화장실이 2층에 있고 샤워실이 바깥에 있다는 것만 제외하면 완벽한 호텔. 아니 시설은 그냥 가성비 호텔이라 어쩔 수가 없는 건데 사장님이 너무너무 친절하셔서 좋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기자기하고 작고 귀여운 곳이에요
정원도 있음 심지어!!!

... 지금은 감자계란샌드위치를 먹으며 이 포스트를 올리고 있네요
건강한 맛이 나 (맛없지는 않지만 맛있지도 않은)

이제 자기 전에 할 거
1. 내일 동선 짜기
2. 일찍 자기
3. 씻기
4. 감상문 보내드리기 기타 등등

53 여행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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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칸나이

memo #여행일기 #17일차 #칸디세이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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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벨기에 브뤼셀에서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으로 이동했답니다!!!
국경을 넘긴 했지만 가까운 도시라서 그렇게 오래 걸리지는 않았어요 이동시간은 2시간 30분쯤...
스위스에서 벨기에 가느라고 거의 10시간동안 난리를 쳤던 걸 생각하면 이제 무슨 일이 일어나도 놀라지 않을 자신이 생긴 거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이제 오늘은 암스테르담 중앙역에 도착했을 때 일이 생겼는데요
개찰구에 뭔 표를 찍어야만 밖으로 나갈 수 있는데 무슨 표를 찍으면 되는 건지 몰라서 거의 1시간 가까이 헤메버린 거임.....
진짜 개 헤메다가 (표를 또 사야 하는 줄 알았어) 직원분께 여쭤봤는데 니가 타고 온 기차 표를 찍으면 된다고 해서 겨우겨우 바깥으로 나갔습니다
어떻게 유레일 패스 QR를 거기다 찍어야 한다는 발상을 할 수가 있었겠어 나 걍 암스테르담 중앙역 감금자 될 뻔 했다고...

그 다음엔 정신이 없어서인지 트램도 얼레벌레 타고 지하철도 얼레벌레 타다가ㅠㅠ
어떻게든 숙소에 도착하긴 했어요...
도착한 다음에는 너무 힘듦 & 배고프고 죽을 것 같고 괴로움 콤보로 그냥 저녁이나 맛있게 먹고 방으로 돌아왔다네요
이 근처 조금 걸어보고 마트도 다녀왔다는 데 의미를 두자~

+ 이 호텔... 내 방 맨 꼭대기층의 맨 구석 자리라 너무 다락방 같아 이게 맞아???ㅠㅠㅠㅠㅠㅠㅠㅠ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계단이 가파르긴 한데 사장님이 캐리어 옮기는 건 다행히 도와주셨습니다...
여기 최대의 장점은 사장님이 정말정말!!! 친절하시다는 점인 듯...

52 여행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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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칸나이

memo #여행일기 #16일차 #칸디세이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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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다녀온 곳 : 벨기에 브뤼셀의 브뤼셀 왕립 미술관, 마그리트 미술관, 그랑 플라스 근처...
왕립 미술관에서는 루벤스, 렘브란트를 봤습니다.
저녁은 레스토랑에서 홍합 해물 파스타 먹었음 (^_^ 9

내일은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으로 이동합니다...........
존나 이동하고 싶지 않아... ... ...
브뤼셀이 좋았기 때문이라기보단 이동이 고달픔 + 새로 도착할 호텔은 내 객실이 3층인데 엘리베이터가 없대 으아아아아아아아아아악 (비명을 질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