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은 저녁 먹었던 레스토랑에서 나온 '오늘의 에이드' 메뉴,
살구 에이드였어요 진짜 맛있었어~
오늘은!!!!!!!!! 기운이 없어서 하루종일 비실거렸어요...
아침에 느지막히 일어나서 조식 먹고... (절망의 조식뷔페인 줄 알았지만 생각보다 맛있었음, 마감 시간이 12시인 것까지 희망이었다죠)
좀 더 밍기적대다가 코인 세탁방에 갔었습니다... 살짝 걱정했었는데 사장님이 친절하셔서 무사히 세탁+건조까지 끝내고 올 수 있었어~
세탁하는 데 시간이 좀 걸리길래 근처에 있는 교회에 들렀는데요,
마침 딱 미사 중이라 오르간 연주를 잠깐 들을 수 있었어요
그리고 또 마침 딱! 수중에 2유로 동전이 있길래 그거 넣고 교회 기념 주화도 사왔음ㅎㅎ
주위에 기념품으로 주기 딱 좋아 보였는데 (작고 예뻐서) 진짜 동전이 딱 2유로짜리 하나밖에 없길래...ㅠㅠ 다소 아쉽습니다... 내 거 하나만 샀어 아쉬워!
근데 이게 집에 짱박혀 있던 출처를 알 수 없는 기념주화랑 닮아 보이길래? 예전에 어머니가 체코에 들르셨을 때 나랑 같은 교회에서 같은 기념주화를 사신 건지 좀 궁금해지기도 했네요 이건 귀국하면 확인해 보겠음 진짜 같은 건지ㅇㅇ
저녁은 그 근처에 있는 레스토랑에서 먹었는데요, 서버들이 친절하고 음식도 괜찮았음...
다만 메인 요리의 경우는 내가 음식을 다양하게 먹어본 경험이 적어서ㅠ 뭐가 맛있고 맛없고 자체를 구분하기가 살짝 어려운 것 같았어서...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음식에 대한 견문을 넓혀야겠다는 다짐을 하게 되었습니다
디저트는 먹을 만 했다. 특히 에끌레어에 있는 아이스크림이... 쩝쩝
음료로 주문했던 에이드들도... ... 쩝쩝쩝
내일은 진짜 프라하 한식당에 가볼 거예요 (다짐함) 오늘 가려다가 못 갔음. 방향이 정 반대길래...
난 대부분 살기 위해 먹는다지만 가끔씩 이렇게 맛있는 걸 먹어주는 건 즐거운 일인 것 같아
그리고 그 근처 마트에서 물이랑 먹을 것 좀 사서 숙소 돌아왔고...
오늘은 재충전하는 날인 셈 치겠습니다 내일은 일찍 외출해서 프라하 시내를 정복해보겠음!!!
<=사진은 베를린 돔 전망대에서 촬영한 베를린 시내 경치. 엘리베이터가 없어서 그 높은 곳까지 계단으로 올라가느라 죽는 줄 알았는데 지인분이 어쌔신 같다고 해주셔서 (ㅋㅋㅋㅋㅋㅋㅋ) 재밌었어요!!! 경치 사진은 여러 장 찍었는데 그 중에서 제일 어쌔신 크리드 같은 걸로 고름...!
드디어 22일차!!! 오늘은 종일 독일의 베를린을 돌아다녔습니다!
진짜 많은 것을 봤고 걸었음...
저의 이동 경로는 중앙역 => 알렉산더 광장 => 세인트 마리 교회 => 붉은 벽 시청 => 베를린 돔(=대성당) => 박물관 섬에 있는 건물들 바깥에서 구경하기 => 독일 역사 박물관 관람 => 운터 덴 린덴 거리 => 브란덴부르크 문 => 연방의회 의사당(못들어감) => 홀로코스트 추모비(못들어감) => 포츠담 광장 => 보조배터리를 까먹고 안 가져왔다는 사실을 깨닫고 숙소로 되돌아감 => 저녁 먹으러 나옴, 저녁 먹고 귀가... ... 정도였습니다
정말로 보람찬 하루였어 오늘!!!!!!!!!!
비록 월요일이라 휴관하는 박물관/전시관들이 많아가지고 보려던 걸 좀 놓치기는 했지만 어쩔 수가 없었다...
특히 세인트 마리 교회에서 오르간 연주를 라이브로 봤던 게 인상적이었는데요, 영상으로 좀 촬영해둘 걸 그랬어요... 오르간 연주자분이 종종 이렇게 연주를 하시기도 하나 봐요
이제 내일은 제가 정말정말 기대했던 체코의 프라하로 이동합니다!!!
... 9시 몇분인가 기차를 타야 해서 걱정되기는 하지만... (너무 일러) 그래도 이번에는 환승 없이 직행으로 가는 열차니까요 DB가 문제를 일으키지만 않는다면 힘들이지 않고 도착할 수 있을 거라 생각해 (4시간 반밖에 안걸리는 거 이제는 선녀 같다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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칸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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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mo #여행일기 #24일차 #칸디세이아
member only살구 에이드였어요 진짜 맛있었어~
오늘은!!!!!!!!! 기운이 없어서 하루종일 비실거렸어요...
아침에 느지막히 일어나서 조식 먹고... (절망의 조식뷔페인 줄 알았지만 생각보다 맛있었음, 마감 시간이 12시인 것까지 희망이었다죠)
좀 더 밍기적대다가 코인 세탁방에 갔었습니다... 살짝 걱정했었는데 사장님이 친절하셔서 무사히 세탁+건조까지 끝내고 올 수 있었어~
세탁하는 데 시간이 좀 걸리길래 근처에 있는 교회에 들렀는데요,
마침 딱 미사 중이라 오르간 연주를 잠깐 들을 수 있었어요
그리고 또 마침 딱! 수중에 2유로 동전이 있길래 그거 넣고 교회 기념 주화도 사왔음ㅎㅎ
주위에 기념품으로 주기 딱 좋아 보였는데 (작고 예뻐서) 진짜 동전이 딱 2유로짜리 하나밖에 없길래...ㅠㅠ 다소 아쉽습니다... 내 거 하나만 샀어 아쉬워!
근데 이게 집에 짱박혀 있던 출처를 알 수 없는 기념주화랑 닮아 보이길래? 예전에 어머니가 체코에 들르셨을 때 나랑 같은 교회에서 같은 기념주화를 사신 건지 좀 궁금해지기도 했네요 이건 귀국하면 확인해 보겠음 진짜 같은 건지ㅇㅇ
저녁은 그 근처에 있는 레스토랑에서 먹었는데요, 서버들이 친절하고 음식도 괜찮았음...
다만 메인 요리의 경우는 내가 음식을 다양하게 먹어본 경험이 적어서ㅠ 뭐가 맛있고 맛없고 자체를 구분하기가 살짝 어려운 것 같았어서...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음식에 대한 견문을 넓혀야겠다는 다짐을 하게 되었습니다
디저트는 먹을 만 했다. 특히 에끌레어에 있는 아이스크림이... 쩝쩝
음료로 주문했던 에이드들도... ... 쩝쩝쩝
내일은 진짜 프라하 한식당에 가볼 거예요 (다짐함) 오늘 가려다가 못 갔음. 방향이 정 반대길래...
난 대부분 살기 위해 먹는다지만 가끔씩 이렇게 맛있는 걸 먹어주는 건 즐거운 일인 것 같아
그리고 그 근처 마트에서 물이랑 먹을 것 좀 사서 숙소 돌아왔고...
오늘은 재충전하는 날인 셈 치겠습니다 내일은 일찍 외출해서 프라하 시내를 정복해보겠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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