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긴 로레타 성당의 정원!

오늘도 너무 많은 일이 있었어요...
어제 약 먹고 푹 자버리는 바람에 아침에 눈이 안 떠져서ㅠ 좀 느지막히 밖으로 나왔음...
오늘은 정말 정말 많이 걸었는데요 얼마나 많이 걸었냐면 개피곤해서 일기 쓸 기력도 없을 정도
일단 그 수도원까지 걸어갔던 것부터가 실수였다고 생각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니 실수라기엔 카를 다리도 다시 봤고 예쁜 거리들 걸었던 게 좋긴 했지만?! (그리고 오르간 연주 봤던 교회도 미리 위치를 익혀 뒀었고요) 스트라호프 수도원 - 로레타 성당 - 프라하 성 구역을 밖에서만! 걸어 보기 - 다시 오르간 연주 들으려고 성 미쿨라쉬 성당 도착하기까지의 과정이 너무 고되었어서... 진짜 더위먹음 + 무리함 이라 구마당하는 악마처럼 머리가 깨질것처럼 아프더라고요 근데 약먹고 시원한 교회안에서 연주들으니까 몸은 괜찮아졌어...
지금은 저녁도 맛있게 먹고 완전 건강합니다
내일 비엔나로 떠나는 게 또 걱정일 뿐........ : )

인스크립션을 시작했습니다
타래는 여기 : LINK

<=사진은 카를 교 근처에서 찍은 강이에요! 예뻐~

오늘... 뭔가 개많은 일을 했음 근데 이정도면 시내를 많이 둘러본 건지? 잘 모르겠어...
이 도시에도 3일이나 있기는 했는데 말이에요ㅋㅋㅋㅋㅋㅋㅋㅋ
내일 다리 건너에서 프라하 성 같은 것 좀 더 보다 보면 충족감이 들까...

오늘 본 것 = 프라하 국립 박물관 관람하고 바츨로프 광장으로 쭉 내려가면서 화약탑이랑 천문 시계 근처 구시가지 광장 구경... 그런 다음에는 무하 박물관에 갔고요 하벨 시장도 살짝 보다가 나로드니 거리를 지나 레기 다리, 캄파 섬... 카프카 박물관... ... 까지 갔습니다 아이스크림 사먹은 뒤에는 카를 교도 한번 지나가 봤음!!! 거기 사람이 진짜 많더라고요 사진을 제대로 못 찍었는데 내일은 그쪽도 좀 제대로 찍을 수 있길...
저녁은 한인 식당에서 해물짬뽕 먹었어요 맛있었다.

내일은 프라하 성에 가보고... 성 미쿨라쉬 성당에서 하는 오르간 라이브를 들어볼 생각이에요 티켓팅도 했어 아까!!!!!!!!! 너무 기대되어요